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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영을 이끄는 ㈜티디씨의 채경아 대표가 고객의 주소와 연락처가 적힌 수많은 제품 박스들 중 하나를 골라 경품을 주는, 일명 'Lucky Draw' 이벤트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것. 흥미로운 것은 이 이벤트 속 제품 박스들이 국내가 아닌 태국의 닥터영 고객들로부터 보내졌다는 점이다. 촬영된 동영상은 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당첨된 고객을 발표하였다.
이처럼 닥터영은 최근 태국을 비롯해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로의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론칭 이후 2년 만에 1백만 불의 수출을 달성한 닥터영은 해외 수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K-코스메틱의 열풍 속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총 6개국의 글로벌 마켓에 진출해 400개가 넘는 아시아 마켓에 입점 되어 있다는 닥터영. 경쟁이 과열된 한국 화장품 시장 보다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닥터영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채경아 대표는, 기업 경영자를 초대해 비즈니스 노하우를 듣는 생방송 'CEO TOK'의 17회에 참석해 그간의 경영 및 철학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피부에 ***이 자주 나는 매우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어서 평소 피부과, 한의원 등의 의사 분들을 자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곤 했는데, 그런 주변의 분들이 자연스럽게 (닥터영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되었다"라고 기업 탄생의 배경을 밝힌 채경아 대표. 그는 수출의 성공 비결로 한류 열풍과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타 브랜드들이 있었기에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할 수 있었던 점, 그리고 끊임 없는 외국어 공부와 바이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분석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을 등을 꼽았다.
㈜티디씨의 채경아 대표는 꾸준한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OEM/ODM 제조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및 연구개발, 가격경쟁 보다는 품질 차별화 전략 및 게릴라 전법의 마케팅 전개 등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 또한 덧붙였다.
문의전화: 080-593-0000
동안전문가 - 닥터영: www.dr-young.co.kr
출처 : TDC 보도자료